반도건설은 이달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 & 8.0 & 9.0’ 등 3개 단지 2630가구와 상가를 공급한다고 2일 발표했다.
C5블록에 들어서는 ‘아이비파크 7.0’은 지상 최고 47층 5개동에 아파트 710가구(전용 73~86㎡)와 오피스텔 280실로 이뤄진다. C8블록의 ‘아이비파크 8.0’은 지상 최고 42층 6개동에 아파트(전용 73~86㎡)와 오피스텔이 각각 671가구,280실이다. 두 단지는 KTX동탄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업무·문화시설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들어선다.2개 단지의 상가로 조성되는‘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는 각각 지하 1층~지상 3층 300여실 규모로 건립된다.
이달 하순 A98블록에서 공급되는 ‘아이비파크 9.0’은 전용 85㎡ 초과 689가구로 구성되며 테라스하우스도 일부 공급된다.동탄2신도시의 주거 축을 완성할 워터프론트콤플렉스 생활권에 속한다. 워터프론트콤플렉스는 전체 부지(163만5000㎡)의 40% 이상을 공원·녹지·수변 공간으로 조성하는 특별계획구역이다. 인근 산척저수지와 송방천변을 중심으로 수변공원, 문화·쇼핑·주거시설이 복합적으로 꾸며진다. 이정훈 반도건설 마케팅팀장은 “아이비파크 7.0과 8.0은 서울 수서로 이어지는 KTX동탄역과 가깝고 아이비파크 9.0은 친환경 단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 (031)221-2221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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