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0월 신형 스포티지 7586대·K5 6000대 팔렸다

입력 2015-11-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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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10월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6.1% 증가한 26만8954대를 팔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내수에선 스포티지, K5 등 신차 효과에 힘입어 25.9% 증가한 4만6605대 팔렸다.

차종별로 보면 신형 스포티지가 7586대 출고돼 차종별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는 월 기준 역대 최대실적이다. 신형 K5는 6000대 팔렸다. 그외 모닝 6365대, 카니발 6124대, 쏘렌토 5954대 등이다.

수출은 국내 생산 물량이 작년 10월보다 40%가까이 늘어나 14.2% 뛴 22만2349대를 기록했다.

기아차의 올 1~10월 누적 판매는 전년 대비 1.4% 감소한 245만6611대로 집계됐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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