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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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3대 핵심사업은 에너지·화학, 정보기술(IT), 반도체다. SK는 이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사업재편을 진행하는 한편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먹거리를 찾아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SK가 차세대 먹거리로 점찍은 분야는 전기차 배터리, 정보통신기술(ICT)·사물인터넷(IoT)·바이오 등 3개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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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지난해 중국 충칭에 반도체 후공정 생산설비를 준공했다. 주력 생산제품은 각종 모바일기기에 탑재되는 낸드플래시 제품으로, 생산 규모는 16기가비트(Gb) 기준 월 8000만개 수준이다. 총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한 이 공장에는 현재 12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2억달러가량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SK(주)는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전략’을 구사하며, ICT 한류 바람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5월 중국 훙하이그룹과 IT 합작법인 FSK홀딩스를 설립하고, 중국 내 훙하이그룹 공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팩토리 및 ICT 융·복합 보안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SK케미칼은 국산 신약 1호인 ‘선플라’와 천연물 신약 1호 ‘조인스’, 세계 최초의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 S’ 등을 개발했다. SK바이오팜은 수면 장애 치료 신약을 독자 개발한 뒤 약효 및 안전성을 확인받았다고 설명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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