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포럼 2015] "기업과 함께 성장한 한국 대학…인재포럼서 배우고 싶다"

입력 2015-11-03 17:48  

출범 10년 '글로벌 인재포럼 2015'


[ 정소람/김동현 기자 ]
10회째를 맞은 ‘글로벌 인재포럼 2015’가 3일 해외 연사들의 교육투어를 시작으로 사흘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마이클 아서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총장 등 해외 연사들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글로벌 인재포럼 2015’ 첫날인 이날 서울 신촌동 연세대 캠퍼스를 방문해 교육시설을 둘러본 뒤 “인재포럼을 계기로 한국 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워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인적자원부총장은 “한국 대학의 변화한 모습을 직접 보니 놀랍다”며 한국 대학과의 협력 확대를 제안했고, 미셸 오르잔 중앙동유럽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과 함께 성장한 노하우와 한국 대학의 비결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정갑영 연세대 총장은 해외 연사들을 직접 맞아 캠퍼스 곳곳을 안내한 뒤 “연세대는 기업가를 키우는 대학으로 연세대 출신이 세운 글로벌 기업이 다시 학교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교육투어에 欖?연사들은 서울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국 전통문화도 체험했다. 이날 저녁에는 60여명의 해외 연사들이 참석한 환영리셉션이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호텔에서 열렸다. 4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의 기조연설과 6개 세션이 이어지는 등 창조적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인재포럼에 참가한 영국 대학 총장단은 3일 서울 정동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에서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국내 대학 부총장들과 ‘한·영 고등교육 간담회’를 열어 양국 대학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소람/김동현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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