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호 기자 ] 의료용 생체흡수성 재료 생산업체인 유앤아이의 공모주 청약에 3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몰렸다. 유앤아이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상대로 공모주 청약을 한 결과 30만주 모집에 1억9147만4260주의 청약이 들어와 638.2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2조8721억원에 달했다.
앞서 지난달 28~29일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472곳이 참여해 377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2만5000~3만원) 상단인 3만원으로 결정됐다. 이 회사는 오는 1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
금호전기의 자회사인 금호에이치티도 같은 기간 일반투자자를 상대로 공모주 청약을 했다. 89만9190주 모집에 2955만8540주의 청약이 접수돼 32.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증거금은 1478억원이다. 기관투자가 수요예측 경쟁률은 46.1 대 1로 희망밴드가격(1만2700~1만5700원) 하단을 밑도는 1만원에 공모가가 확정됐다. 이 회사는 오는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고 있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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