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수 기자 ] 한국은행은 3일 발간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세월호 사고 발생 당시와 비교해 보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후 서비스업생산과 소비심리가 상대적으로 더 크게 위축됐지만 회복 단계에선 더 빠르게 정상화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5월 101.0에서 메르스가 확산된 6월 95.2로 5.8포인트 하락했지만 8월엔 두 달 전보다 2.9포인트 상승해 98.1로 회복됐다. 세월호 사고 발생(2014년 4월) 직후인 5월엔 소비자심리지수가 96.3으로 전월 대비 3.7포인트 떨어졌다. 두 달 후인 2014년 7월에는 97.2로 5월 대비 0.9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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