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3367억원, 영업이익은 213.2% 늘어난 210억원을 기록해 기존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3263억원, 200억원)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실적은 환율 상승 효과 등으로 펄프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 감소 영향을 최소화 했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0.8%, 24.7% 늘어난 3431억원, 231억원을 기록, 8월부터 반영되고 있는 국내 인쇄용지 가격 인상과 10월 해외 특수지 가격 인상 효과가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14년 9월 이후 지속된 펄프 가격 상승은 투자심리에 부정적 요인이엇지만, 최근 10~11월 펄프 가격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완만한 가격 하락 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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