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작년 10월 대비 19.8% 늘어난 6만5대를 팔았다. 10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다.
모델별로 보면 싼타페와 투싼 판매가 큰 폭으로 늘면서 전체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싼타페는 1만대 이상 팔려 25% 늘었고, 신형 모델이 미국 판매에 들어간 투싼은 작년보다 2배 늘어난 7298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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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현대차의 차량 1대당 인센티브는 2408달러로 혼다(2093대)와 스바루(591대)에 이어 세 번째로 낮았다고 현지 업계는 전했다. 기아차는 대당 인센티브가 2826대로 현대차보다 높았다.
올 1~10월 현대·기아차의 미 시장 누적 판매는 전년 대비 6.1% 증가한 116만4219대로 집계됐다.
지난달 미국 내 전체 자동차 판매대수는 13.6% 증가한 145만5153대를 기록했다.
주요 업체별로 보면 GM(26만2993대)은 15.9%, 도요타(20만4045대)는 13.0%, 포드(21만3105대)는 13.5%, 혼다(13만1651대)는 8.6%, 닛산(11만6047대)은 12.5% 각각 증가했다.
배출가스 조작 파문을 일으킨 폭스바겐은 미 湄온?시장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0.2% 증가한 3만387대에 그쳤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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