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대표 천종윤) 자궁경부암 검사 제품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랩넷 임상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됐다고 4일 발표했다. 유럽, 미국, 동남아 등 전 세계 119개 검사기관이 참여한 HPV 진단 제품 비교 평가 결과다. 로슈 애보트 등 글로벌 기업 제품을 제치고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결과는 제30회 국제인유두종바이러스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HPV랩넷은 2008년부터 매년 전 세계 검사 기관에서 사용하는 HPV 진단 제품을 대상으로 정확성과 성능 비교 평가를 하고 있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씨젠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검증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WHO 산하 공신력 있는 기관의 평가 결과로 전세계적인 파급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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