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은 도가 전국 재배면적의 71%를 점유하는 특화작목으로 지난해 네덜란드, 미국 등 20개국에 454만 달러, 올해 9월말 기준 21개국에 334만 달러를 수출했다.
도 농기원은 박람회에서 수출 전용 접목선인장 상품과 장미 가공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선인장 완제품은 화분에 심은 상태로 수출하는 상품으로 카멜레온캑터스, 크리스마스캑터스, 할로윈캑터스 3종으로 만든 제품을 소개한다.
소개되는 제품은 수입업체가 수입 후 바로 시장에 유통할 수 있도록 화분 식재와 포장까지 마친 완제품이다. 선인장 완제품은 유통 편의성을 높여 수출 가격도 선인장만 했을 때보다 2~3배 높다.
장미 가공상품은 장미 보존화, 염색화 등을 이용해 양초 형태로 가공한 상품이다. 도 농기원이 2013년 개발한 신품종 ‘비스트’를 분홍, 파랑, 주황색으로 가공한 ‘캔들매직’ 2종을 선보인다.
도는 네덜란드 박람회에서 수출화훼 산업발전 및 수출확대를 위해 활동 중인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과 함께 수출화훼 해외마케팅을 추진한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해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화훼농가 소득향상과 경기 화훼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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