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지지부진한 장세를 지속하다 외국인의 '사자'세에 4개월여 만에 2050선에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상승세를 지속, 680선을 유지했다.
김대겸 신한금융투자 여의도지점 PB팀장은 이날 보유 종목인 큐브스(10.64%)가 급등한 덕에 총 7%포인트 가까이 손실을 만회, 최근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누적손실률은 8.69%로 줄어들었다.
수익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신영목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금융센터6 지점장도 보유 종목들이 오른 덕에 2% 이상 수익을 거뒀다. 누적수익률은 26.06%로 개선됐다. 하나투어(2.22%)와 메디톡스(2.24%)가 모두 상승하면서 수익률 개선을 이끌었다.
임재철 한국투자증권 신도림지점 차장도 1% 이상 수익을 챙겼다. 누적수익률은 9.25%로 올라가며 두 자릿수 수익률에 바짝 다가섰다.
임 차장은 큐캐피탈(6.82%)을 1주를 남겨 놓고 전량 팔아 290여만원의 수익을 확정했다. 대신 엘컴텍(9.44%)과 솔고바이오(0.71%)를 포트폴리오에 신규 편입했다.
반면 안재홍 SK증권 압구정PIB센터 차장과 이민영 NH투자증권 머그투자클럽 대리는 1% 이 瓚?손실을 입었다. 누적손실률은 각각 21.19%, 11.29%로 나빠졌다.
안 차장은 이퓨처(-4.17%)를 신규 매수하고, 아이쓰리시스템(-4.16%)을 전량 손절매도 했다. 이날 매매로 안 차장은 100여만원의 확정 손실을 입었다.
이 대리는 유니테스트(-7.20%)를 일부 손절매, 520여만원의 확정 손실을 입었다. 한편 그는 컴투스(-1.20%)와 에이블씨엔씨(1.41%)를 추가 매수, 보유 비중을 늘렸다.
한민엽 유진투자증권 분당지점 차장은 중도 탈락 위기에 놓였다. 씨티씨바이오(4.76%) 드잉 올랐지만 에코프로(-7.79%) 등이 급락한 탓에 1% 미만의 추가 손실을 입으며 누적손실률이 23.17%로 악화됐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하반기 대회는 8월7일부터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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