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와이, 中18개사와 MOU…韓게임 중국진출 본격화

입력 2015-11-04 16:38  

<p>중화권 전문 퍼블리셔 디앤와이소프트(대표 고희찬, www.dnysoft.com)가 최근 중국 유명 퍼블리셔 18개사와 동시 MOU를 체결하면서 한국 게임의 중국 진출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 했다.

디앤와이소프트는 지난 2014년에 설립된 중화권 전문 퍼블리싱 회사로, 중국 상해 지사를 전진기지 삼아 지난 1년간 4개 게임의 중국 진출 및 자금 유치를 성사시킨 바 있다.

이번에 디앤와이소프트가 MOU를 체결한 중국 회사들은 현재 중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퍼블리셔들로, 공중망, 중칭바오, 릴리스게임 등 기존에 잘 알려진 회사들 뿐만아니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흥 강자들도 다수 눈에 띈다.

이 중 공중망은 올해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모바일게임으로 손꼽히는 '화천구'를 비롯해 월드 오브 탱크, 길드워 등 40여개의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을 런칭하며 급부상 중인 퍼블리셔다.

빌리빌리는 만화,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등 엔터테인먼트에 특화된 젊은 유저층을 회원으로 보유한 중국의 최대 ACGN 플랫폼으로, 자신들의 색깔에 걸맞는 캐주얼게임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투자사로 유명한 리드이스턴은 영화, 게임, 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 투자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100여개 이상 게임 런칭 경험을 보유한 COG(차이나온라인게임), 세계 곳곳에 지사를 두고 글로벌 런칭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펀, 소프트월드인터내셔널 등이 제휴사에 포함됐다.

이 회사들은 최근 안양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한국 게임의 수준높은 그래픽과 VR 등의 신속한 트렌드 반영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히며 퍼블리싱 뿐만 아니라 한국 업체와의 공동 개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디앤와이소프트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이 회사들과 한국게임의 중국 시장진출을 위한 중국 업체들의 적극적 협력과 공동사업 추진, 현지화, 제작,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앤와이소프트의 고희찬 대표는 "중국 퍼블리셔와의 MOU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실제 진출을 위한 업무추진을 해나갈 것"이라며, "중국 진출을 원하는 한국 게임사들의 최적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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