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티, 3분기 '어닝 쇼크'…2차전지 기대는 유효"-대우

입력 2015-11-05 07:47  

[ 한민수 기자 ] KDB대우증권은 5일 피엔티가 지난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놨으나, 저평가 매력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추연환 연구원은 "피엔티의 3분기 연결 매출은 359억원, 영업적자 21억원, 순손실 18억원을 기록했다"며 "예상과 다르게 실적이 부진했던 이유는 지난해 3분기 수주받아 올 3분기 매출로 인식된 삼성SDI 시안공장 2차전지 장비 관련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말했다.

2차전지 신규 공장에 초도 납품된 장비의 매출원가율이 급상승했다는 것이다. 신규 공장에 최적화된 라인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추가 비용이 지출된 것으로 봤다. 4분기부터는 정상적인 매출총이익률 회복을 기대했다.

추 연구원은 "내년 피엔티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보다 29%와 1817% 증가한 1127억원과 11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LG화학 삼성SDI BYD 등의 2차전지 설비투자 확대로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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