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엄마 "못난 애미 때문에 딸 손해…효녀 장윤정 만들어달라"

입력 2015-11-05 08:40  

장윤정 엄마 "못난 애미 때문에 딸 손해…효녀 장윤정 만들어달라"


장윤정 엄마 편지

가수 장윤정과 법적 분쟁을 겪은 모친 육흥복씨가 딸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육씨는 지난 3일 다수 언론사에 "장윤정 애미 육흥복입니다"라며 자신을 밝히고 메일을 보냈다.

그는 "실 윤정이의 행사가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며 "모두 저의 불찰이고 제 잘못이다. 못난 애미 때문에 착한 윤정이가 손해를 보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윤정이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며 "윤정이에게 연말은 정말 중요한 때이다. '효녀 장윤정' 이미지를 잘 만들어주시기 바란다. 특히 윤정이가 얼 마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한 것을 되도록 크게 다뤄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육씨는 장윤정과 같이 찍은 사진과 함께 자신의 주민등록증 캡쳐본까지 보내 자신임을 입증했다.

앞서 육씨는 빌려 간 7억 원을 돌려 달라"며 장윤정의 전 소속사인 인우 프로덕션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또 장윤정은 지난 7월 동생 장씨를 상대로 한 억대의 반환금 청구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바 있다.

한域梁?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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