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2040선서 '지지부진'…코스닥 1%↑

입력 2015-11-05 13:26   수정 2015-11-05 13:29

[ 채선희 기자 ] 코스피지수가 2040선에서 지지부진한 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궁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며 투자삼리가 위축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나란히 팔자에 나서고 있다.

5일 오후 1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7포인트(0.38%) 하락한 2045.07에 거래중이다.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발언으로 미국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고조되자 코스피는 204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세가 이어지며 지지부진한 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6억원, 1167억원 순매도중이다. 개인은 710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화학과 기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이 1~2%대 약세며 섬유의복과 의료정밀 운수장비도 하락중이다. 반면 음식료업과 의약품 전기전자 등은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이 우위다. 한국전력과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LG화학이 2~3%대 약세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삼성생명 신한지주 등도 1%대 하락중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1%대 상승하며 134만원대로 올라섰다. 네이버와 삼성에스디에스 SK텔레콤도 오름세다.

반면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전날보다 6.7포인트(0.98%) 오른 692.88에 거래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6억원, 52억원 순매수중이고 개인은 133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카카오가 대리운전 시장 진출 기대감에 4%대 급등세며 동서와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로엔 서울반도체 휴온스 등이 2%대 상승중이다.
반면 파라다이스와 컴투스 코오롱생명과학은 하락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다. 오후 1시 2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15원 오른 1137.15원에 거래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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