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재화, 하정우 대학시절 폭로 "'줄리아나' 짝퉁 나이트 만들더니…" 깜짝

입력 2015-11-05 15:17  

'라디오스타' 김재화, 대학선배 하정우 행태 폭로 "'줄리아나' 짝퉁 나이트 만들더니…" 깜짝


김재화 하정우

김재화가 학창시절 하정우의 모습을 폭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어디서 본듯한 경향이 없지 않아 있네- 관록의 뉴페이스’ 특집으로 배우 김법래, 차순배, 최병모, 김재화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 김재화는 배우 하정우와 대학 선후배 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재화는 “(하정우가) 후배들을 굉장히 많이 챙겨주신다”라며 “학생회장도 하셨고 리더십 있고 멋있으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과거 안성에 캠퍼스가 있었던 시절 갈 곳이 없었다. 당시 하정우가 큰 연습실에 유명 나이트클럽 ‘줄리아나’를 재현한 ‘내리아나’를 만들었다”라며 남달랐던 하정우의 대학 시절을 공개했다.

한편 MC 조규현은 김재화에게 “(영화)‘코리아’에서 중국인 선수로 주목을 많이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진짜 중국사람인 줄 알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재화는 “중국으로 여행을 갔을 때 돈 담당이라 전대를 찬 적이 있었다. 중국분들이 탑승을 한 다음 나에게 돈을 냈다”라고 일화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재화는 ‘코리아’의 대사를 재현했고, 이에 MC들은 “진짜 중국인 같아”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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