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은 지난 6주간 34개팀으로 나뉘어 사내 여성인력 육성과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팀별로 1∼2명씩 남자직원이 반드시 참여하도록 했으며, 남성으로만 구성된 팀도 있었다.
한화 직원들은 팀별 토론을 통해 직장 내 남녀간 소통, 편견 없는 이해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직원들은 “워킹맘이 아니라 워킹페어런츠가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다양한 제도와 대책을 제안했다. 김남옥 한화손보 경인지역본부 상무 등이 여성 리더로서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등 특별강연도 열렸다.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은 “한화는 우수한 여성인재가 자신의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그룹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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