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1.7% 늘어난 8189억원, 영업이익은 17.5% 증가한 170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179억원을 소폭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4.7% 늘어난 6740억원, 영업이익은 19.5% 증가한 126억원으로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자회사인 큐브릿지와 인터파크인터내셔널의 손실 10억원이 반영된 탓에 수익성이 둔화됐다는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다른 자회사 안연케어의 매출액은 22.1% 늘어난 722억원, 영업이익은 34.2% 증가한 69억원으로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덧붙였다.
내년 실적은 삼성 외 부문의 MRO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조 연구원은 "내년 삼성 외 MRO 매출액은 신규 고객사인 대상, 하림 등이 반영되면서 전년 대비 13.1% 늘어난 563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모회사인 인터파크의 컨소시엄을 통한 인터넷전문은행 참여 기대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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