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의 극복’은 관심영역과 미적 관점에서 공감대를 느껴온 화가와 목수의 만남에서 출발했다. 두 작가는 세대와 매체의 차이가 크고 작가로서 걸어온 길이 다르지만 자신들이 추구해온 분야의 차이와 분야의 차이에 따른 조형 용어상의 통역도 필요치 않을 정도로 서로를 잘 이해했다.
기교와 매뉴얼에 따르기 보다는 지적 통찰과 미적 검소함으로 작업한다는 출발점부터 서로의 뜻이 통했다. 조형의 고유함을 고집스럽게 지켜나가는 두 작가가 나누는 교감을 보여주는 것이 전시목적이다
국제 비엔날레 참여작가인 목수 이정섭과 간결한 언어로 명상에 빠져들게 하는 유명화가 김태호의 2인전으로, 한옥 짓는 기술을 바탕으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목수 이정섭과 전통적 작업의 틀을 해체하는데 집중하면서도 사람의 정서와 감수성에 다가가는 그림을 그리려는 화가 김태호와의 만남과 서로간의 조화를 표현했다.
서로 다른 분야의 작가들 협업인 ‘극단의 극복’은 12월 14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 6층 갤러리에서서 만나볼 수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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