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폐절삭유를 분리·재생하여 재사용

입력 2015-11-06 10:17  

윤진환경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부산EIP사업단)의 일환으로 정부 및 부산광역시로부터 총 사업비 1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폐절삭유를 분리·재생해 재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폐절삭유 분리·재생 공정은 절삭유를 분해하지 않고 화학적 성상을 유지하면서 상대적으로 약한 전류 밀도에서 살균이 가능하다. 곰팡이와 혐기성 세균을 제거하여 폐절삭유를 재생하는 기술이다.

폐절삭유는 광물성 오일, 방청제, 극압첨가제, 소포제, 미스트방지제로 구성돼 있다.유독성 화학성분으로 인체에 유해하며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

㈜윤진환경은 하루 10t 재생 가능한 폐절삭유 재생기술 설비 개발을 토대로 창원산업단지내에 있는 기업에 폐절삭유 재생 설비 1대 설치 및 1대 시운전 중이다.추가로 올해 안으로 2대를 더 설치할 계획이다.

폐절삭유의 성상, 성능 및 사용량에 따라 처리비 절감, 재사용에 따른 비용 절감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하지만 하루 10t 폐절삭유 재생시 연간매출 15억원, 폐절삭유 처리비로 22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판단된다.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 또는 ㈜윤진환경의 폐절삭유 처리기술을 사내에 적용해 처리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EIP사업단(070-8895-7867~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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