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불법사금융권을 이용하는 힘든 서민들 사이 징검다리론 인기

입력 2015-11-06 11:45  



최근 업체명도 없고 전화번호만 있는 불법사금융의 대부전단지가 곳곳에 뿌려져 있다. 또한, 저축은행 임대보증금 담보관련 등이란 문구로 현혹하는 업체명이 없는 전단지도 등장하고 있다.

의류쪽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던 30대 이모씨는 이름없는 전단지를 본 순간부터 악몽이 시작되었다. 사업을 준비하던 이씨는 당시 사업자금이 모자랐던 때 집 주변 상가에서 전단지를 하나 주웠다. 작은 전단지에는 30분 이내 대출가능이라는 문구와 전화번호만 새겨져 있었다. 전화로 상담을 끝낸 후 이 업체의 관계자는 즉시 집을 방문하여 1,000만원의 자금을 빌려주었고 매일 10만원씩 120일동안만 갚으면 된다고 하였다.

이에 급하게 필요했던 사업자금은 충당했지만 자금사정으로 인해 연체하기 시작하자 친절하게 돈을 빌려줬던 업체 직원들은 집으로 찾아와 혼자 있는 아내에게 으름장을 놨고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독촉전화를 하였다. 이에 이씨는 정신적인 고통은 물론 신용등급 또한 7등급까지 낮아졌다.

이처럼 전단지에 업체명은 명시하지 않고 광고를 하는 불법사금융 업체에 의한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최근엔 임대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저축은행의 임대보증금 담보관련대출의 전단지가 뿌려지고 있는데, ??은행명이 명시되어있지 않다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업체 이름은 없으나 즉시대출이나 자영업자 환영 등이 강조된 전단지는 대부분이 불법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처럼 불법 사금융의 무분별한 광고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는데, 정부에서는 합법적으로 믿을 수 있는 정부지원경제 상품인 햇살론으로 급하게 돈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안전하고 빠르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있다. 이는 고금리의 불법사금융과는 다르게 정부에서 서민들을 위해 지원하는 금융상품이다.

햇살론은 2010년 7월 정부에서 마련한 금융상품으로 연30%대의 높은 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서민들에게 연8%대 내외의 낮은 금리로 전환을 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전환자금 외에도 추가 생계비용까지 지원하고 있고 이는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그렇기에 서민들의 이자부담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서민지원상품인 햇살론은 개인신용등급에 따라 한도에 있어 조금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연간소득 4,000만원 이하, 신용등급 6등급 이하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낮고 넓은 자격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정부지원대출이기에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만 발급받으면 시행사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또는 궁금한 사항은 전화상으로 본인확인만 하면 승인한도나 승인여부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가능하므로 정식위탁법인 징검다리론 홈페이지(http://steploan.co.kr) 또는 대표전화 1661-7177 를 통해 전문상담원을 통하여 본인의 상황에 맞는 상담을 받길 권장한다.

한편 불법사금융과 관련한 피해 상담 신고는 연간 1만 건이 넘게 접수되어 서민들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에 되도록이면 처음부터 불법사금융권의 이용을 피하기 바라며 필시 받아야 할 상황이라면 햇살론과 같은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믿을만한 상품을 먼저 알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강연회] 가치투자 '이채원.최준철.이상진' 출연...무료 선착순 접수중 (11.6_여의도 한국거래소)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