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계약규정 개정...甲乙문화 개선 앞장

입력 2015-11-06 17:06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양세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정릉)은 6일, 협력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계약규정을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p>

<p>이에 따라 외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구매제도개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설계·계약·납품 등 조달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기업과의 불공정 계약관행을 발굴·개선했다.</p>

<p>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전자계약서 작성시 계약상대자가 부담하던 인지세를 발주자가 50% 분담토록 했고 ▲발주자 사정으로 계약을 변경할 경우, 계약보증금 수수료도 발주자가 부담토록 명문화했다.</p>

<p>또한, 예정가격 결정단계를 간소화 하고 복수예정가격 범위를 확대해 낙찰가격이 약 1.2%정도 상승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설계금액 변경전 품목조정률 적용시 단가조사기관도 협력업체에서 지정할 수 있도록해 협력업체와의 분쟁을 해소코자 했다.</p>

<p>중부발전 계약담당자는 "향후에도 조달업무 공정성 제고를 위한 공공계약제도 개선의 산파 역할을 담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p>한편 중부발전의 한 해 공공조달 규모는 2014년도 기준 약 6500억원에 달한다.</p>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hanmail.net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