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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블리즈컨 2015 현장에서 만난 '하스스톤' 우용진 선임 디렉터는 인터뷰를 통해 "유저들에게 언제나 새롭고 놀라운 재미를 선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움과 놀라운 경험을 줘야한다는 것은 '하스스톤'을 개발할 때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이라며 "지금까지는 한 지역에서만 계속 플레이 했지만 이번 '탐험가 연맹'은 아제로스의 여러 지역을 탐험하는 콘셉트"라고 말했다.
'하스스톤' 개발자들은 '탐험가 연맹'에서 '인디아나존스' 같은 50~60년대 어드벤처 영화의 느낌을 주려 했다. 탐험가 4인조는 유저들의 동료가 되어 함께 탐 瓦?나서게 되며, 각 탐험가들은 모험이 하나씩 끝날 때마다 카드로 제공된다.
우용진 디렉터는 "플레이어들이 이들과 여행하며 친밀감을 느끼고, 나아가 진짜 끈끈한 일행처럼 여겼으면 좋겠다"며 "탐험가들의 매력이 부각될 수 있게 UI도 바꿨다"고 설명했다.
'탐험가 연맹'에서는 전설카드 5장을 비롯해 총 45장의 신규 카드가 등장한다. 우용진 디렉터는 "'탐험가 연맹' 카드의 특징은 바로 '발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발견'을 하게 되면 3장의 카드가 랜덤으로 나온다"며 "게임에 다양성을 부여할 뿐 아니라, 어느 정도는 유저가 전략적인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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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브란 브론즈비어드라'는 카드도 눈여겨 볼 것을 주문했다. 이 카드를 내면 전투의 함성이 두 번 발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스스톤'에는 좋은 카드와 쓸모없는 카드가 있지만, 우리는 엉뚱하고 재미있는 카드도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 카드도 있어야 재미있고 독특한 덱을 짤 수 있다. 또 쓸모없는 카드라도 훗날 출시될 새로운 카드의 영향으로 얼마든지 강력해질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우용진 디렉터는 "'탐험가 연맹'을 블리즈컨을 통해 선보이게 돼 정말 기쁘다"며 "한국에서 '하스스톤'에 보내주는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탐험가 연맹'을 즐기고 많은 피드백을 달라"고 주문했다.</p>
애너하임=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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