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자사의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가입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가입자 5만명 돌파는 지난 7월 홈 IoT서비스(IoT@home)를 선보인 지 넉 달 만이다. 특히 지난달 500여명 수준이던 하루 평균 가입자는 최근 1000명으로 늘었다.
LG유플러스는 플러그, 열림감지센서, 스위치, 에너지미터, 가스락 등 고객이 실제로 사용하기 쉬운 IoT 서비스의 신청비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신규 IoT 서비스로 삼성SDS와 함께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문을 열 수 있는 '유플러스 도어락'을 이달 출시한다.
유플러스 도어락은 IoT@home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원격으로 문이 닫혀있는 상태를 확인하거나 문을 열 수 있는 서비스다. 등록된 카드키를 사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알려줘 가족의 귀가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다. 외부에서 충격이 감지되면 알려주는 보안 기능이 포함돼 있다.
김영만 LG유플러스 홈IoT사업팀 팀장은 "고객에게 편리함과 안전, 절약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IoT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국내외 제조 및 서비스 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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