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전거 길 5選
[ 김명상 기자 ]![](http://www.hankyung.com/photo/201511/2015110831911_AA.10817197.1.jpg)
가을을 오롯이 즐기고 싶다면 자전거 여행을 떠나보자. 자동차나 기차를 타면 편하고 빠르다. 하지만 정해진 길을 가야 하니 놓치는 풍경이 많은 것이 아쉽다. 자전거 여행은 비교적 느리지만 원하는 곳에 언제라도 멈춰서 전에 보지 못한 하늘과 자연을 만나게 해준다. 혼자라도 좋다. 고독을 곱씹으며 지칠 때까지 페달을 밟다 보면 어느새 세상 시름마저 내려놓게 된다. 깊어가는 가을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의 자전거 길에서 나만의 가을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http://www.hankyung.com/photo/201511/2015110831911_AA.10817201.1.jpg)
남한강 자전거 길…라이딩 뒤에 찾아오는 '식도락'
전철 타고 언제든 편하게
주말·주중 언제나 자전거를 갖고 탈 수 있는 경의중앙선 전철을 이용하는 코스다. 수도권에서 가깝고 이동이 편리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다. 초보자라고 해도 겁낼 것은 없다. 전체적으로 길이 비교적 평탄한 데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힘들면 언제든 전철을 타고 돌아올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 김명상 기자 ]
![](http://www.hankyung.com/photo/201511/2015110831911_AA.10817197.1.jpg)
가을을 오롯이 즐기고 싶다면 자전거 여행을 떠나보자. 자동차나 기차를 타면 편하고 빠르다. 하지만 정해진 길을 가야 하니 놓치는 풍경이 많은 것이 아쉽다. 자전거 여행은 비교적 느리지만 원하는 곳에 언제라도 멈춰서 전에 보지 못한 하늘과 자연을 만나게 해준다. 혼자라도 좋다. 고독을 곱씹으며 지칠 때까지 페달을 밟다 보면 어느새 세상 시름마저 내려놓게 된다. 깊어가는 가을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의 자전거 길에서 나만의 가을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http://www.hankyung.com/photo/201511/2015110831911_AA.10817201.1.jpg)
남한강 자전거 길…라이딩 뒤에 찾아오는 '식도락'
전철 타고 언제든 편하게
주말·주중 언제나 자전거를 갖고 탈 수 있는 경의중앙선 전철을 이용하는 코스다. 수도권에서 가깝고 이동이 편리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다. 초보자라고 해도 겁낼 것은 없다. 전체적으로 길이 비교적 평탄한 데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힘들면 언제든 전철을 타고 돌아올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