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직후 운전자 김씨는 차에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승용차가 전소했다.
소방당국은 승용차 트렁크 내 배터리 부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차량은 최근 잇따라 불이 나 논란이 되는 리콜대상 차량인 BMW 520d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한 관계자는 "정확한 모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2003년식 차였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일과 5일 서울 자유로 방화대교 인근과 마포구 상암동에서 달리던 BMW5 시리즈 차량에서 불이 붙는 사고가 잇따랐다.
공교롭게도 사고 차 모두 지난 9월 국토교통부가 리콜을 명령한 520d 모델이었다.
그 중 한대는 리콜수리 이후 불이 나자, 차주가 항의차원에서 판매대리점 앞에 불에 탄 차량을 세워놓고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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