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종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86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부문의 이익이 빠르게 증가하고 사업 핵심인 중국 법인도 반등을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국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은 2분기 1.5%에서 3분기 6~7%대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고소미 리뉴얼과 초코송이 판매 재개, 신제품 껌 출시 등이 외형 성장을 이끌 것이으로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이른 내년 춘절을 감안하면 중국 매출 증가 효과는 빠르면 올 4분기부터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며 "내년 상반기 프리미엄 제품군인 마켓오와 닥터유 출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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