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대응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5일 덴마크 DHI Group 본사에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p>
<p>이번 협력협정을 통해 KIST와 DHI Group은 2015년 본격 시행된 국내 화평법 공동 대응, 도시지역의 수자원 관리, 산업 폐수 및 의료 폐수 처리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한국과 유럽의 '화학물질 규제'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및 산업계 공동 지원을 통해 한국과 유럽 간 화학 산업분야의 제조 및 교역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p>
<p>덴마크 DHI Group은 50년 역사와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물 관련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140여 개국과 협력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30여 개국에 사무소를 설립, 권역별로 수자원, 상하수도 등 물 환경에 대한 권역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p>
<p>이번 협약식 후, 이병권 KIST 원장과 Antoine Labrosee (안토인 라브로스) DHI Group 대표이사는 상호 공동협력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17일 KIST 본원에서 개최될 K-REACH INFODAY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딜 방침이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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