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성 기자 ] 삼성그룹이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삼성 협력사 200여개 업체와 함께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협력사 우수 인력 채용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4회째인 올해는 12개 삼성 계열사의 200여 개 협력사가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설비, 기술 등 6개 직군을 현장에서 채용한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전기·전자 업종과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등 중공업·건설업종, 호텔신라, 제일기획, 삼성웰스토리 등 서비스업종 계열사까지 참여한다.
취업 토탈 솔루션관을 차려 면접 컨설팅부터 희망 기업에 대한 종합정보도 현장에서 제공한다. 기업 정보를 구직자 스스로 검색할 수 있는 ‘셀프 매칭관’, 입사지원에 필요한 사진을 전문사진작가가 촬영해 무료로 인화해주는 ‘이력서 촬영관’ 등도 마련된다.
구직자는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 홈페이지(http://www.samsungv-job.com)를 통해 취업 희망 기업의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매칭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전문 컨설턴트와 전화 상담을 통해 채용 기업을 추천받을 수 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구직자들의 취업과 협력사의 채용을 돕기 위해,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전담인력이 상주하며 구직자 취업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성 한경닷컴 기자 mean@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강연회] 가치투자 '이채원.최준철.이상진' 출연...무료 선착순 접수중 (11.6_여의도 한국거래소)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