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중 달서경제문화연구소 대표(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가 지난 6일 ‘와룡산 생활체육공원 조성 방안 연구’를 주제로 개최한 정기포럼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달서구 용산동에 위치한 달서경제문화연구소에서 열렸으며, 그동안 이용인구 대비 투자가 현저히 부족했던 와룡산 일대를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명소로 조성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박기덕 경북대 교수가 참석해 와룡산 내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을 내용으로 주제 발표를 했으며, 안국중 대표와 신재득 대구시생활체육협의회 상임부회장이 토론자로 나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기포럼을 개최한 안국중 대표는 앞서 대구 경제 문화 융합을 위한 ‘대구방앗간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지난 8월 열린 대구방앗간 포럼은 경제와 문화 융합을 통해 국가와 지방이 상생/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대구방앗간 포럼’은 비즈니스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터를 일구고,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도시형 창조산업을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단지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기업에 창조적 에너지를 제공하고 주민 모두의 삶에 문화의 향기가 뿜어져 나오도록 그 토대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안국중 대표는 대구시 달서구 지역 경제 및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달서경제문화연구소를 설립해 역점 연구 분야 성과 실현을 위한 조사, 발표, 발간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 연구소에서 다루고 있는 달서구 역점 연구 분야는 ▲성서산업단지의 도시형 산업단지 변모를 위한 여건 분석 및 방안 연구 ▲성서네거리 일대 비즈니스, 문화 융합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추진안 제시 ▲와룡산 및 금호강, 낙동강 일대 체육, 문화시설 개발, 운영 방안 제시 ▲지역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명문고 육성을 위한 실천 전략 연구 ▲성서산업단지-계명대 간 산학협력 및 인재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 연구 등이다.
안국중 대표는 “현안과 관련한 과제 발굴 및 대안 모색을 위한 정기 세미나, 분야별 민원 청취 및 소통을 위한 주민 간담회, 소통과 학습을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 등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서공단을 비롯한 대구 달서구 지역 내 주민들의 행복하고 윤택한 삶을 위해 다양한 세미나, 간담회,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을 계획,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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