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공허의유산' 판매 시작, 사라 캐리건 해피엔딩

입력 2015-11-09 21:20  

<p>블리자드코리아는 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자사의 RTS게임 '스타크래프트2' 3부작 중 마지막을 장식하는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유산(이하 공허의유산)'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작품은 '스타크래프트'의 주인공 짐 레이너와 사라 캐리건, 그리고 이들의 숙적 아몬과의 숙명적인 최종 대결을 담았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는 "이번 작품에서는 새로운 유닛, 자동편성 토너먼트, 협동전 임무 등 새로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며 "기다려준 한국 팬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3부작은 끝나지만, 마지막 저글링 한 마리를 밟아 없앨때까지 스타크래프트의 역사는 계속된다"며 새로운 시리즈에 대한 가능성을 남겼다.

국제e스포츠연맹 전병헌 회장과 서병수 부산 시장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전 회장은 "스타크래프트는 한국 e스포츠의 역사와 함께 성장했다"며 "앞으로 e스포츠가 더욱 성장해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정식씀炷막?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2004년 광안리에서 열려 10만명의 관중을 모았던 '스타크래프트 스카이 프로리그' 결승전을 회상하며 "부산이 그 때의 영광을 다시 한 번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스토리 개발을 담당하는 제임스 워(James Waugh) 디렉터가 참여하여 '스타크래프트' 세계관과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제임스 디렉터는 "공허의유산 마지막 미션에서 짐 레이너와 사라 캐리건의 만족스러운 엔딩을 확인할 수 있다"며 두 주인공의 애틋한 관계가 해피엔딩이 될 것을 시사했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스타크래프트2'의 미션팩인 '노바 비밀작전'을 시작으로 추가 콘텐츠가 계속 추가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현장에서 '공허의유산' 소장판 판매를 진행했으며, 소장판을 구입한 모든 사람들에게 '공허의유산' 교통카드를 선물로 증정했다. 이어서 북미 기준 10일을 기준으로 '공허의유산'의 정식 판매에 돌입한다. 배틀넷에서 디지털 다운로드 형태로 판매하는 일반판은 3만6000원, 온라인 오픈마켓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소장판은 7만5000원이다. </p>


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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