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혜 서울대 교수 파면, 女제자 상습 폭행+시어머니 팔순잔치 동원 '경악'

입력 2015-11-10 06:19   수정 2015-11-10 10:39

인사담당자의 46%가 면접에서 감기 에티켓을 지키지 않을 때 지원자에 대한 호감이 떨어진다고 하는가 하면, 직장인의 70%는 감기 에티켓을 지키지 않은 동료에게 불쾌함을 느낀 적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감기로 인해 자신의 이미지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는 감기 에티켓 지키기가 필수인 것.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 www.incruit.com)는 쌀쌀해진 날씨만큼 직장 내 감기에 걸린 동료들이 늘어나는 요즘 감기 에티켓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인사담당자와 직장인들에게 동시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다. 공통적으로 인담자와 일반 직장인들 모두 감기 때문에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입을 가리는 것 등의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여겼다.

먼저 인담자들에게 면접 시 감기에 걸린 지원자의 행동 중 호감도가 떨어지는 부분을 물어본 결과 46%가 ‘입을 막지 않고 기침, 재채기를 하는 등 에티켓을 지키지 않을 때’라고 답했으며 그 다음으로 ‘면접을 보면서 계속 코를 훌쩍이며 닦거나 콧물을 들이마실 때(23%)’, ‘기침, 재채기를 계속 할 때(18%)’, ‘코가 막혀서 계속 킁킁거릴 때(9%)’ 순으로 답했다.

이에 따라 인사담당자는 면접 시 지원자의 건강 컨디션 상태가 지원자 인상과 호감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46%가 답했으며 점수에 영향은 없지만 지원자가 훌쩍이거나 기침하는 소리가 면접 분위기를 해친다고 37%의 응답자가 답했다.

또한 면접에서 가장 방해가 되는 감기 증상 공동 1위로 ‘콧물, 코막힘(32%)’, ‘기침, 가래(32%)’가 선정됐으며 그 다음으로 ‘재채기(23%)’, ‘근육통, 몸살(9%)’가 뽑혔다. 감기에 걸린 지원자에 대한 이미지로는 ‘컨디션 난조로 면접자의 평상 시 인상을 알 수 없어 우려된다(41%)’, ‘자기관리를 잘 못할 것 같은 인상을 받는다(27%)’, ‘전혀 영향 없다(15%)’, ‘체력이 약해 보인다(9%)’ 순으로 답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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