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린공원, 탄천 가까이 누리는 주거환경
[ 김하나 기자 ]서울 문정지구가 서울 최대규모의 오피스텔 타운으로 조성되고 있다. 도시개발지구에서 자족시설들이 하나둘씩 건설되면서 오피스텔이 신도시급으로 들어서고 있다.
문정지구는 현재까지 오피스텔 9000여실이 분양을 마쳤다. 추가 분양물량을 포함하면 1만실을 넘어설 전망이다. 강남권 최대 규모의 오피스텔 밀집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상업시설용지 8블록에서 잇달아 오피스텔들이 분양됐다.
공급과잉 우려 속에서도 대부분 분양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문정역·장지역과 가깝고 다양한 버스노선이 지나 강남과 잠실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러한 장점이 부각된 지역으로 문정지구만 놓고 보면 동남권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짓는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미래형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10-4,5,6,7블록에 들어선다. 문정지구에서는 서북쪽이다. 법조 단지 내에서 드문 소형 오피스텔이다. 지식산업단지가 몰려 있는 이른바 슈퍼블록인 6, 7블록과 중견기업들의 사옥들로 둘러쌓 ?있다.
문정지구 내 미래형업무지구에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단지 내 조성되는 섹션오피스(264실)의 배후 주거지 역할은 기본적으로 할 전망이다. 인근에 동부지방법원 검찰청, 경찰기동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문정법조타운과 가락시장현대화사업, 주변 KTX수서역·세곡지구·위례신도시 등의 호재로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문정지구내 오피스텔 중 KTX수서역이 가장 가깝다. 단지 인근 탄천 건너편(약 1km)에 KTX 수서역이 2016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수서역 인근은 환승센터와 업무·상업시설 등 역세권 개발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분당~수서 고속도로에서 문정지구로 들어오는 나들목이 공사중이다. 이 IC가 완공되면 문정법조지구로 들어서는 길목에 이 오피스텔이 자리잡게 된다.
오피스텔의 가장 큰 장점은 정주여건이 좋다는 점이다. 주변으로 쾌적한 환경과 편의시설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축구장 면적(약 7140㎡)의 약 3배 규모인 2만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단지 서측에 조성될 예정이다. 근린공원 옆으로 탄천이 흐른다. 일부 세대에서는 탄천을 조망할 수 있다.
문정지구의 대표적인 편의시설인 대형 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와 NC백화점, 킴스클럽, 이마트 등고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문정지구 내 오피스텔 중 공원을 끼고 탄천 조망까지 되는 오피스텔은 유일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주여건이 좋은 만큼 임차인들의 수요도 꾸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18-7번지 일원(2호선 서초역 8번 출구) 인근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02)400-2562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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