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캠퍼스타운 애비뉴, GS슈퍼·스타벅스 '키테넌트' 입점 계약

송도 초역세권 오픈형 스트리트 상가


[ 김하나 기자 ]준공을 앞둔 '송도 캠퍼스타운 애비뉴'가 상권활성화를 위해 키테넌트 유치와 다양한 금융혜택을 주고 있다.

송도 캠퍼스타운 애비뉴는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5·7공구 M1블록에 있다. 지상1층~지상3층, 연면적 2만4749㎡, 총 184개 점포로 이뤄진 대형 상업시설이다. 송도 초입에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 역세권 입지로 고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내부 자체 수요는 물론 인근 배후수요도 많은 편이다.

실제로 송도 캠퍼스타운 애비뉴에는 이미 GS슈퍼마켓의 입점이 확정됐으며 10월에는 스타벅스 유치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유명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 및 카페, 헬스&뷰티 업종 등도 입점을 협의 중인 상태다.

조기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간 종료 1개월 뒤부터 24개월 동안 ‘수익보장제(일부 점포 제외)’도 실시하고 있다. 수익보장제란 초기 2년간 일정 수익률을 확정 지급하는 제도다. 상가 계약자가 수익률에 구애 받지 않고 사업자들을 유치할 수 있게 돕는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인 수익보장제와 달리 또한 입점이 빠를수록 임대료 지원금이 많도록 하여 다양한 점포들의 빠른 입점을 도울 계획이다.

이 상가는 복합단지인 송도 캠퍼스타운 내 3065가구(오피스텔 포함)는 이미 모두 분양이 완료됐고 인근에 약 1만여 가구가 입주했다. 최신 트렌드에 맞는 광장이 있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지역의 미관향상은 물론 명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10m 이상의 넓은 중앙통로로 이용 고객들의 쾌적한 보행여건을 확보하고 전층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수직 이동시의 피로감도 줄였다.

2층과 3층 일부 상가에 적용되는 테라스 상가도 큰 장점이다. 상가 테라스에서 단지내 공원이 조망 가능한 구조다. 상가 내에서도 쾌적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아파트에서 상가 테라스 조망이 가능해 고객 유인 효과도 기대 할 수 있다.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8-10 프리스페이스 3층에 있다. 1899-3634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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