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히딩크 전 감독과 손잡고 '드림필드' 조성

입력 2015-11-10 11:08  

경기 용인시가 저소득층 어린이와 장애 아동의 스포츠 복지시설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월드컵 축구 4강 신화의 주역인 거스 히딩크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전격 합류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시장실에서 장애인 스포츠 복지를 위해 거스 히딩크 전 감독과 '드림필드’ 조성을 협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찬민 시장은 히딩크 전 감독과 함께한 자리에서 대한민국 축구 발전과 스포츠 복지에 대한 용인시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히딩크 전 감독은 시의 저소득 어린이와 장애 아동을 위한 스포츠 복지사업에 협조할 의향을 밝혔다.

히딩크 전 감독은 "드림필드를 축구센터에 조성한다고 하면 용인시가 도와줄 수 있는지" 의향을 물었다. 정 시장은 이에 대해 "불우 어린이를 위한 스포츠 복지시설 조성에 용인시가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2007년 충주 성심맹아원에서 드림필드 제1호를 시작으로 서울, 울산, 포항, 수원, 전주 등 전국 10여 곳이 히딩크 전 감독과 손잡고 드림필드를 건설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강연회] 가치투자 '이채원.최준철.이상진' 출연...무료 선착순 접수중 (11.6_여의도 한국거래소)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