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가 GS칼텍스(대표이사 부회장 허진수)와 함께 대규모 부모교육 ‘부모 마음톡톡’을 진행한다.
‘부모 마음톡톡’은 굿네이버스가 2013년부터 GS칼텍스와 함께 벌여 온 ‘마음톡톡’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마음을 톡톡(Talk Talk) 치유하는 건강한 부모’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김 교수는 자녀들의 건강한 마음성장을 위해 아이들의 문제행동에 대한 근본심리와 마음을 이해하는 방법과 올바른 양육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서울과 대구에서 각각 진행된다. 11월 11일(수) 10시~12시 서울 마장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11월 27일(금) 10시 30분~12시 30분 대구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GS칼텍스와 함께 한 ‘마음톡톡’ 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약 3,900명의 저소득층 아동과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통합예술치료를 실시해왔다. 음악, 연극, 무용, 미술 등 모든 범위의 예술을 통해 감정을 다스리는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매해 더 큰 사업으로 성장했다.
이혜경 굿네이버스 심리정서사업팀장은 “마음톡톡 사업은 굿네이버스의 대표적인 심리정서지원 사업 중 하나로, 굿네이버스의 전문성과 GS칼텍스의 사회공헌이 합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해 왔다”며 “이번 부모 마음톡톡을 통해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를 형성하고, 아동들의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모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마음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전국 15개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과 심리치료, 지속적인 사례관리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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