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및 액정표시장치(LCD) 사업에서 수주가 꾸준히 발생했다"며 "지난해부터 매출이 나오고 있는 반도체 고온황산장비와 올해 양산에 성공한 태양전지 실리콘 웨이퍼 텍스쳐링 장비 등 신규 개발 장비의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상반기 공장 이전으로 주춤했던 자회사의 성적도 하반기 들어 회복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향후 태양광 사업과 중국 반도체 시장에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태양광 사업의 회복 추세가 내년까지 이어지고, 중국 정부의 반도체 시장 투자 규모도 점차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종우 제우스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과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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