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는 금융전문가와 맞춤서비스 상담은 재테크의 기본

입력 2015-11-11 13:20  



2015년 들어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미분양 아파트 감소 및 그동안 가계부채 대책에서 제외되었던 집단대출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KB국민, 우리, KEB하나, 농협, 기업, 신한 등 주요 6대 은행 분석결과 9월 한달간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31조 8844억원으로 전월의 327조 9801억원 대비 3조 9043억원이 늘어났다.

단순히 10월 증가분으로 기준하면, 지난 2010년 이후 최고 수치를 보였다. 주요 6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등이 KEB하나은행을 제외하고, 최소 600억원대에서 최대 2조원 안팎이나 급증했다.

지난달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 은행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6조 3000억원 증가했다. 전달인 8월에는 7조 7000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 증가세를 끌어올린 주범은 역시 주택담보대출 한도였다.

역대 최저금리 아파트대출 기조의 영향으로, 내집 마련을 위한 매매거래량 등이 호황을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내년 1월 가계부채 관리 방안 시행전인 11월과 12월 사이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더욱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미 금융권에서 감지되고 있는데, 지난달 초부터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들이 모기지 신용보험(MCI)과 모기지 신용보증(MCG) 등 모기지 신용상품 연계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했지만, 가장 규모가 큰 집단대출은 포함되지 않았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향후 가계부채 증가 등의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주택 및 아파트담보대출 등 담보인정비율(LTV) 한도 축소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SGI서울보증과 주택금융공사의 MCI 및 MCG 가입을 통해 소액임차인 보호 목적의 최우선변제액을 제하지 않고 주택대출한도를 상향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에 집단대출은 무려 199조9000억원에 달하는 아파트담보대출 등 가계부채 급증의 주된 원인으로 제기되어 왔다.

2013년 말 이후 올해 3월말까지 LTV 60% 초과 주택대출 잔액도 39조원 가량이 늘면서 100조원에 달했고, 8월에도 294조 9607억원까지 치솟았다. 더불어 한국은행이 지난달 1일 발표한 ‘3분기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4분기 중 국내은행의 가계 주택대출 기조는 소폭 강화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됐던 상황이다. 때문에 시중은행들도 본격적으로 집단대출 등 담보대출 축소에 본격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금융권 관계자에 따르면 “가계부채 규모가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면서, 금융사별 대책을 마련하면서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인 주택대출 축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시작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뱅크아울렛( hk-bank.co.kr 1600-2599 )관계자는 “기존에 고금리 상품을 최저금리 갈아타기를 통해 이자부담을 낮출려고 할 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출이자가 싼 은행을 빨리 찾는 것이며, 본인의 경제여건을 고려한 철저한 상환계획에 맞는 최저금리 상품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대출상환기간 / 원금상환방법 /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옵션 / 기타 대출비용 등 모든 부수적인 조건 등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간단한 부동산시세 확인으로 개인별 상황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받을수 있고, 모든 진행과정은 무상으로 일체의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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