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명희·정용진 母子, 청년희망펀드 60억 기부 "일자리 창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입력 2015-11-11 13:38  

신세계 이명희·정용진 母子, 청년희망펀드 60억 기부 "일자리 창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신세계 이명희 정용진

신세계그룹의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이 '청년희망펀드'에 60억 원을 기부한다.

신세계 그룹은 11일 이 회장과 정 부회장의 사재 60억원과 그룹 임원진의 40억원 등 총 100억원을 이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년희망펀드'는 청년희망재단의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한 기부 펀드다. 펀드로 기탁된 기부금은 청년 취업기회 확대, 구직애로 원인 해소,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등에 쓰여진다.

이명희 회장은 “‘기업이 곧 사람’이란 선대회장의 가르침에 따라 항상 인재양성과 사람에 대한 투자를 경영의 근간으로 여겼다”며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고 일자리를 늘려 사업보국(事業報國) 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여기기 때문에 이번에 사재를 출연키로 했다”고 언급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신세계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범사회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미래세대가 꿈과 열정을 갖고 ‘희망의 새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그룹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건희 삼성 회장과 삼성 임직원이 250억원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그룹 임직원이 200억원을,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LG 임원진이 10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신동빈 롯데 회장과 임원진이 100억원을, 허창수 GS 회장과 GS 임원진이 50억원을, 박용만 두산 회장과 임원진이 35억원을 내놨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강연회] 가치투자 '이채원.최준철.이상진' 출연...무료 선착순 접수중 (11.6_여의도 한국거래소)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