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512곳 이후 6년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이번 평가에서 부실 징후는 있지만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있는 C등급은 70개사로 작년보다 16개사 늘었다. 경영정상화 가능성도 없는 D등급은 105개사로 작년보다 34개사 증가했다.
세부평가대상 중소기업은 올해 1934곳으로 지난해(1609곳)보다 20.2%(325곳) 늘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05개, 비제조업이 70개를 차지했다.
조성목 금감원 선임국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실적 악화로 평가대상 기업이 늘었다"면서 "향후 현장점검을 실시해 채권은행이 관련 업무를 적정하게 처리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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