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총선에서 압승이 확실시되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을 이끄는 아웅산 수지 여사가 11일 테인 세인 대통령과 육군참모총장, 국회의장 등 3명에게 대화를 제안했다.
아웅산 수지는 이들 3명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에서 "총선에서 시민들은 자신들의 뜻을 표현했다" 며 "다음 주에 당신들 편한 시간에 만나 화해에 대해 논의할 수 있도록 초청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원 의원 후보로 출마한 수치 여사는 이날 당선이 확정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아웅산 수지가 지역구인 양곤 외곽 코무에서 5만4676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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