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TC는 10일 남아메리카 대륙 파라과이 국가의 산업부 기술표준계량원(INTN)과 적합성평가, 계량 및 제품안전 분야 공동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라과이 현지에서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p>
<p>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C는 ▲공동시험소 구축을 위한 TF구성 운영 ▲계량기 조작방지 공동기술개발 및 이전 ▲적합성평가, 계량 제품안전 분야 프로젝트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p>
<p>특히, 개도국 정부기관과 공동시험소를 운영해 파라과이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는 국내 기업이 쉽게 시험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p>
<p>KT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기적으로는 공동시험소에서 발행된 성적서가 인근 지역 국가에서도 통용됨으로써 파라과이와 인근 남미지역 국가로의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공동워크숍에서는 파라과이의 계량분야 공정상거래의 기반이 되는 스마트형 주유기 등의 시험 검정 기술협력 등을 중점 논의했다.</p>
<p>최갑홍 원장은 "파라과이 정부와의 공동시험소 운영을 통해 스마트 계량기 등의 시험 검정 시험소의 수출기반을 마련했으며, 관련 기업 제품의 수출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p>
최갑홍 KTC 원장이 10일 파라과이 현지에서 파라과이 기술표준계량원(INTN)과 적합성평가, 계량 및 제품안전 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파라과이 기술표준계량원 원장 Ever Cabrera Herebia, 파라과이 산업부 차관 Oscar Stark Robledo, 최갑홍 KTC 원장) |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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