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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0.5세대 LCD 라인 투자는 내년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BOE가 당초 발표한 투자 시기는 올해 말이었으나,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위엔 전무는 “LCD는 그동안 가격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첨단 제품에서 범용품으로 바뀌었다”며 “이제는 소비자 맞춤형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는 TV, 스마트폰 업체들을 주로 공략했지만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열리면서 소량의 웨어러블 기기를 생산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BOE는 한국 업체들이 앞서가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도 진행 중이다. 그는 “OLED는 연구개발(R&D) 단계며 중국 내 5.5세대 공장에서 소량을 시험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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