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김진만 디렉터는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메이플스토리2를 사랑해주는 유저들과 개발 초기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게임을 개발하고 아낌없이 지원해준 넥슨 관계자 모든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 수상작에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상금의 사용처를 묻는 질문에 김 디렉터는 "대표님, 부사장님과 잘 상의해서 좋은 곳에 쓰겠다"고 웃었다.
한편 '메이플스토리2'는 본상에 해당하는 기술창작상 게임캐릭터분야에서도 수상을 하며 2관왕 기록을 세웠다.
'메이플스토리2'는 넥슨의 대표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정식 후속작에 해당하는 MMORPG다. 이 게임은 올해 온라인게임 시장 침체 속에서도 사용자제작 콘텐츠(UGC) 등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5년 7월에 출시되어 출시 첫 날 3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p>
부산=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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