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에 휩싸인 박상민이 이혼과 관련한 복잡한 심정을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 출연한 배우 박상민은 이혼 당시의 상황과 오랜 이혼 소송 으로 인해 우울증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상민은 "자산 800억을 지닌 병원장 아버지가 한 순간에 재산을 탕진하고 그 충격으로 어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다"며 "어머니를 돌보는 과정에서 전처가 병원도 찾아오지 않았고 그 때 실체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혼 후 의욕이 많이 없어졌다. 이렇게 몇십년 쌓아뒀는데 한 번에 무너지는 건가. 이런 게 인생인건가”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상민은 이날 방송에서 전처를 폭행하던 상황을 그대로 재연해 논란에 휩싸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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