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3분기 영업이익 162억원…전년 比 47.4%↓

입력 2015-11-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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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대표 임지훈)는 12일,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15년 3분기 연결 매출 2,29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매출 비중은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카카오는 3분기 동안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모바일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했고, 연결매출은 전분기대비 1.4%,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했다.

플랫폼 별로는 커머스 플랫폼 매출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특가' 탭을 신설하고 지속적으로 상품군을 개선함에 따라 커머스 플랫폼 매출은 煥閨穗類?12.1% 늘어난 1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97.8% 성장한 결과다. 광고 플랫폼 매출은 1,429억원으로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에 따라 전분기대비 5.2% 감소했으나 연간 꾸준한 모바일 광고 매출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로는 0.7% 증가했다. 게임 플랫폼의 경우 카카오게임하기 내 매출 상위권 게임들의 성과가 개선되고, 카카오프렌즈 IP 게임 '프렌즈팝'이 출시 2달 반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750만 건을 기록하는 등 모바일 매출 부문에 긍정적인 신호가 있었으나, 3분기 매각한 온네트가 연결매출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전체 게임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대비 4.8%, 전년동기대비 23.8% 감소한 514억원으로 나타났다. 기타매출은 전분기대비 146.3%, 전년동기대비 326.5% 증가한 199억원으로 카카오페이지 및 카카오뮤직의 매출 인식 기준 변경에 따른 일회성 매출이 반영됐다.

영업비용은 출시 7개월만에 누적 호출 수 3,700만 건, 전국 기사 회원수 18만 명을 확보하며 고속 성장 중인 카카오택시를 비롯, 다양한 신규 서비스들에 투자를 지속함에 따라 총 2,134억원이 발생했다.

결과적으로 3분기 카카오의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41.5% 증가, 전년동기대비 47.4% 감소한 162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48억원이다.

카카오는 이용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제공하는 '온디맨드(On-Demand)'에 집중하며 4분기에도 핵심 사업 부문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 O2O, 콘텐츠, 검색, 게임, 광고, 금융 등 실물경제의 다양한 분야를 모바일로 연결하고, 혁신적인 시도와 도전을 지속하며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으로의 방향성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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