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지스타에서 '뉴 임팩트' 업데이트를 직접 보니 참가 이유가 수긍이 간다. 게임엔진을 업그레이드하면서 말 그대로 다 갈아엎었다. 한층 자연스러워진 그래픽부터 새로 추가된 콘텐츠까지, 이건 완전히 새로운 게임이다. '피파온라인4'라고 해도 될 것 같다. 이번 업데이트는 11월 26일 적용된다.
그래픽은 사실적으로 진화했다. 최신 모델링 데이터를 적용하면서 선수들 외형은 실물과 더욱 비슷해졌다. 스타디움 외관 역시 새로 디자인됐으며, 날씨 및 시간대에 따라 그라운드의 색감이 미세하게 변화한다.</p>
그래픽과 더불어 콘텐츠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똑같은 상황에서 어떤 심판은 카드를 꺼내고 어떤 심판은 카드를 꺼내지 않는 등 심판 개개인이 판정을 내리는 성향이 다르다. 페널티킥을 찰 때 정확도를 결정하는 게이지 바가 추가됐으며, 프리킥 찬스에서 최대 3인의 협동플레이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PVE 콘텐츠인 '리그모드'도 대폭 달라졌다.
'피파온라인3'는 이전에도 훌륭한 게임이었고, 업데이트 이후에도 훌륭한 게임이 될 것이다. 당분간 한국 스포츠게임에서 '피파온라인3'의 독주를 막을 자는 나오지 못할 것 같다. </p>
부산=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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