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넥슨] 이 정도면 다시 태어난 수준, '피파온라인3' 체험기

입력 2015-11-12 12:18   수정 2015-11-1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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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해 지스타에 '피파온라인3'가 참가한다는 소식은 의구심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출시된지 거의 3년이 다 된 중견급 게임이다. 대체 얼마나 큰 업데이트를 했기에 쟁쟁한 신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것일까. 인기게임이라고 넥슨으로부터 특별대우라도 받는건가 싶었다.

그런데 지스타에서 '뉴 임팩트' 업데이트를 직접 보니 참가 이유가 수긍이 간다. 게임엔진을 업그레이드하면서 말 그대로 다 갈아엎었다. 한층 자연스러워진 그래픽부터 새로 추가된 콘텐츠까지, 이건 완전히 새로운 게임이다. '피파온라인4'라고 해도 될 것 같다. 이번 업데이트는 11월 26일 적용된다.

그래픽은 사실적으로 진화했다. 최신 모델링 데이터를 적용하면서 선수들 외형은 실물과 더욱 비슷해졌다. 스타디움 외관 역시 새로 디자인됐으며, 날씨 및 시간대에 따라 그라운드의 색감이 미세하게 변화한다.</p>
<p>선수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연출도 다양해졌다. 경기 중 선수가 처한 상황에 따라 공을 받는 동작인 '퍼스트 터치' 모션이 달라진다. 또한 속도, 몸집, 체력 등 다양한 변수가 물리 연산에 적용되면서 선수들끼리 충돌했을 때의 사실감도 향상됐다.

그래픽과 더불어 콘텐츠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똑같은 상황에서 어떤 심판은 카드를 꺼내고 어떤 심판은 카드를 꺼내지 않는 등 심판 개개인이 판정을 내리는 성향이 다르다. 페널티킥을 찰 때 정확도를 결정하는 게이지 바가 추가됐으며, 프리킥 찬스에서 최대 3인의 협동플레이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PVE 콘텐츠인 '리그모드'도 대폭 달라졌다.

'피파온라인3'는 이전에도 훌륭한 게임이었고, 업데이트 이후에도 훌륭한 게임이 될 것이다. 당분간 한국 스포츠게임에서 '피파온라인3'의 독주를 막을 자는 나오지 못할 것 같다. </p>


부산=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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