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에너지정책포럼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과 논의를 통해 기존 사업의 문제점 개선 및 신규 정책 발굴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p>
<p>올해 성과 발표회에서는 '에너지정책 패러다임의 미래를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에너지신산업, 부문별 수요관리, 기후변화 및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정책에 대해 20개 세부 포럼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p>
<p>또한 기후변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에너지 신산업과 관련한 '기후변화대응 에너지 정책 방향 및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에 대한 초청강연을 진행, 향후 대한민국의 에너지정책에 대해 미리 점쳐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p>
<p>에너지정책포럼은 정부 3.0 시대에 발맞춰 200명이 넘는 산·학·연 전문가와 벽 없이 활발한 소통·협력 속에 많은 현안을 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p>
<p>대표적으로 전국 80여만 에너지취약계층에게 에너지바우처를 전달하기 위해 복지 및 에너지 등 5만여 관련기관과 협업하여 바우처 시스템을 구축 杉?</p>
<p>특히 공단은 복지부의 복지인프라(행복e음과 국가바우처시스템)를 활용해 바우처의 전달체계(신청-선정-지급-정산)를 구현함에 따라 사업 운영에 따른 소요 예산 및 관련 행정 업무 부담이 크게 경감됐다.</p>
<p>또한 국민 맞춤서비스의 일환으로 국내외 유용한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기술정보를 통합 정보화해 에너지절감 효과가 투명하게 입증된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구매자를 연계, 신규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한 기술정보 서비스(EG-TIPS)를 구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p>
<p>관심도가 높은 ESCO사업의 경우 금융기관의 팩토링(투자 사업을 통해 발생한 매출채권을 금융기관이 매입, 자금난과 채권관리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금융수단) 취급회피에 따라 ESCO 사업이 위축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SCO 및 금융기관 관계자 자문회의를 실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팩토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성과확정계약제 신규 도입 등 제도 개선을 통해 고객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한 바 있다.</p>
<p>더불어 신재생에너지 연료혼합의무화제도(RFS) 활성화를 위해 해외 주요국가의 BD(Bio Diesel) 혼합의무화제도를 벤치마킹해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 등 제도 개선을 통해 기존의 국내 BD 혼합비율을 상향 조정(2.0%→2.5%)하고, RFS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RFS 추진절차, 의무혼합량 산정방법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p>
<p>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너지정책포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에너지 정책 수립 전 과정을 투명하게 개방 및 공유하고 다양한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에너지정책을 발굴하고 제도개선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p>
<p>한편 이번 행사는 에너지정책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등록이 가능하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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