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마당에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학생회관 앞에는 재활용품을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부스,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부스, 네팔 지진피해 돕기 모금 일환으로 펼쳐지는 비빔밥 나눔 부스 등이 설치됐다. ‘엔젤스윙’ 소속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적정기술 드론 날리기 시연행사 등도 진행됐다.
이날 서울대 미술대학은 재능 나눔 형식으로 진행되는 ‘우리 그림 그려볼까요?’라는 행사를 열어 대형 족자에 그림을 그리며 사회공헌의 의미를 되새겼다. 음악대학 기악과 학생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사회 공헌의 밤’에서 사회공헌의 감동을 담은 ‘사회공헌송’을 선보였다.
우정관에서는 현재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가들을 초대해 대화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안상훈 단장은 “이번 나눔 마당이 서울대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사회적 성과를 나누는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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