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직구 판매자들의 부당 관세감면 집중 단속 예정

입력 2015-11-12 18:13   수정 2015-11-12 18:33

인천공항세관은 중국?미국에서 대규모 할인행사가 이어짐에 따라 내국인들의 해외직구 증가로 부당 관세감면, 식품위생법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인천공항세관 특수통관과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해외 직구를 이용해 대량으로 물건을 들여오는 사업자들이 개인 명의로 관세를 부당하게 감면받는 경우가 많다"며 "수입식품·의약품 등을 부정수입하는 사례도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어 집중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 : 심사작업중인 세관직원의 모습/인천공항세관 제공 사진 : 심사작업중인 세관직원의 모습/인천공항세관 제공

주요 적발 품목으로는 의류, 가방, 신발, 시계, 화장품, 유아용품, 애완용품, 건강기능식품, 전자제품, 자동차 용품 등으로 종류도 다양하다. 판매목적의 물품을 개인의 소비용도로 허위 신고하거나, 소액감면 대상으로 통관할 경우 관세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세관 관계자는 "해외통관 물품의 80% 이상이 인천공항세관을 거쳐서 들어오는 만큼 11월 한달이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라며 "외부기관의 정보를 활용하여 사후 정보분석을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

박서진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dutyfree@kdfnews.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강연회] 가치투자 '이채원.최준철.이상진' 출연...무료 선착순 접수중 (11.6_여의도 한국거래소)




[한경닷컴 바로가기] [중국자유무역지구(FTZ)포럼]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